[6 Nov 2009] 2009년 20번째 라운드 - 베스트밸리CC

2009. 11. 8. 11:00Golf

베스트밸리CC 1번홀 야경. 베스트밸리CC 홈페이지에서 퍼옴.


11월의 첫 번째 금요일 밤, 파주 베스트밸리CC 9홀 나이트게임을 다녀왔다.
그 전주 파주 J퍼블릭에서 에이스원형님과 레스제로형님의 팀이
용시형님과 나로 이루어진 팀에 패했기에 리벤지 매치로 열린 게임.. ㅋ




베스트밸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공략도.
상세하게 잘 나와 있네.. 이런 줄 알았으면(?) 미리 예습 좀 하고 가는 건데.. ㅋ


화이트티에서 치긴 했으나 이 날은 대부분의 화이트티가 블루티와 거의 가깝게 뒤에 꽂혀 있었다.

1번홀 파5, 화이트티에서는 470야드라는데 블루티에서는 500야드..
암튼 드라이버 잘 맞아 좌측 페어웨이 벙커 넘어 페어웨이 좌측부분 착지..
세컨 3번 유틸리지 잘 맞아 그린 전방 50야드에 안착..
그런데 어프러치 철벅거려 5미터 전진.. ㅡ.ㅡ;;;
결국 4온 투펏으로 보기..


5번홀 파3에서는 니어까지 먹어주시고..
9번홀 파3에서는 티샷이 그린 좌측으로 갔고 어프러치로 투온 했으나
그린까지는 S라인에다 4미터 정도.. 그러나 그림같은 퍼팅으로 파.. ㅋ




이 날의 스코어..

드라이버샷 오비 하나도 없고 아이언도 4번아이언까지 아주 자알 맞아주었다..
4번 아이언 평균 거리가 180야드 정도..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에이밍 설정을 잘못해서 잘 맞은 세컨샷 오비가 3번 정도.. 켁..




아무튼.. 이번에도 용시형님과 나의 팀이 이겼다.. ㅋ
그래서 겸사겸사 라운드 후 홍대로 이동하여 우리가 저녁식사(야식?)를 쏘고..

에이스원 형님이 중국출장 다녀오신 후 11월 말에 최종 챔피언 결정전을 다시 한 번 갖기로 했는데..
그 라운드가 올해의 마지막 라운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스코어에 관계 없이 공이 잘 맞아 즐거웠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