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Jan 2009] 사이판 여행 - 하얏트 호텔

2009. 1. 21. 10:22Saipan 2009

사이판 하야트 리젠시 호텔 현판.


지난 1월16일~1월20일, 3박5일 일정으로 와이프와 둘이서 사이판 여행을 다녀왔다.

2006년 일본여행 때 사용하고 8만엔 정도가 남아있었는데, 요즘 엔화 환율이 좋아서 환전하니 120만원 가량.
그래서 사이판 하야트 리젠시 호텔의 오션뷰 리젠시룸 3박을 예약하니 대충 금액이 맞았다.
왕복 비행기표는? 그 동안 쌓인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13만마일 정도 되서 공짜로.

사실.. 이번 여행은 다분히 충동적이었다. 일도 손에 안잡히고 해서 여행이나 가볼까 하다가..
사이판행 비행기표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예매하고 5일 후에 비행기를 탔으니까.. ㅋ




하야트 호텔 도착해서 체크인 중 로비에서 어여쁜 아내. 그런데 초점이 엉뚱한데 맞았다.. ^^;




우리가 묵은 656호실.

하야트 호텔은 1~4층은 가든뷰, 5~7층은 오션뷰로 구분된다.




우리가 묵은 객실..




좌측은 카드키. 하야트 호텔은 입구, 앨리베이터 등등 여기저기 카드키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은데
적절히 보안이 유지되면서도 편리한 듯 했다. 키가 크지 않아 번거롭지도 않고..




그렇다면 룸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은 어떨까나..




이렇다.. 다시 봐도 좋다.. 아.. 다시 가고싶다.. ㅋ




해변이 잘 안보인다고?




이렇다. 하야트 호텔 바로 앞의 비치는 "마이크로 비치"라고 해서..
비치가 아름답고 모래가 곱기로 유명..

저기 수평선 근처에 군함이 보이는데, 바로 미국 군함이다.
사이판은 미국령이라서 항상 미국 군함이 저렇게 경계를 스고 있다.

마이크로 비치에 대해서도 나중에 별도로 포스팅 예정.




하야트 호텔 전경.. 하야트 호텔은 조경이 참 잘 되어 있는데..
정원 사진은 나중에 별도로 포스팅..




아.. 좋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