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Sep 2007] 3박4일의 상해여행 - 둘째날2,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2007. 11. 11. 12:20ㆍShanghai 2007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입구임을 알리는 표지..
첫째날, 도착하자마자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둘째날 첫 방문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학생 시절, 국사 시간에 그렇게 수 없이 들었던 곳.. 그곳을 직접 방문..
첫째날, 도착하자마자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둘째날 첫 방문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학생 시절, 국사 시간에 그렇게 수 없이 들었던 곳.. 그곳을 직접 방문..
저기 저 좌측의 입구는 임시정부청사 입구가 아니다.
저 곳은 이곳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보는 곳.
저 곳은 이곳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보는 곳.
임시정부청사 입구는, 저 영상물 보는 곳 좌측의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런 광경이 펼쳐진다..
우측 차변리사님이 서 계신 곳이 임시정부청사 입구.
임시정부청사 입구..
저기 저 2층의 깨끗한(?) 갈색으로 되어 있는 곳.. 즉, 저 왼쪽 끝의 옷이 걸려있는 민가 우측부터 오른쪽 끝의 에어콘 있는 부분까지가 임시정부청사..우측 차변리사님이 서 계신 곳이 임시정부청사 입구.
즉, 임시정부청사 건물은 집합건물의 일부이며, 맞은편 건물은 물론 임시정부청사가 속한 건물의 임시정부청사 외의 부분엔 중국인들이 살고 있다.
실내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사실 난 왜 촬영을 금지하는지 잘 모르겠다. 대부분의 물건은 복제품이거나 사진 등이었는데.. no flash라면 허용해 줘야 하지 않나.. 웬지 임시정부청사가 중국인들의 장사 대상물로 전락해버린 듯한 느낌..
하지만 문지방 하나하나를 건널 때마다, 바로 이 공간이 김구 선생 등께서 직접 걸어다니셨다는 공간임을 생각하니, 설명하기 힘든 감정의 북받침이라 할까.. 그런게 느껴졌다..
위 사진들에서 알 수 있다시피, 주변이 매우 지저분하고 낙후되어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맞이하여 대도시를 완전히 리모델링하고 있는 중국 정부는, 역시 상해의 노후 건물들을 재건축하고 있는데, 이 임시정부청사 건물 인근 건물도 예외가 아니었다. 앞으로 우리의 임시정부청사 건물은 어떻게 될런지 알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며, 마음이 더욱 무거워져만 갔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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