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Oct 2007] 꼬물이와 함께 특실로, 2007.10.7. 생후 2일.

2007. 10. 16. 22:54Jaywan & Jhooha

807호 특실.

입원실을 예약은 특실로 했으나, 첫째날은 일반실도 아닌 다인실에 있었다. 갑자기 산모들이 몰려서.. 그래도 다행히 둘째날 아침, 특실로 옮길 수 있었다.





우리 꼬물이의 세상 나들이를 축하하는 꽃바구니들.. 장인어른, 부모님, 처형.





입원실 벽에 붙어있는 이름표.

최희경 선생님..
 평소 진료부터 출산까지, 항상 미소를 띤 얼굴로 친절하면서도 침착하게 잘 봐주셨다. 감사합니다~





807호 특실의, 저기 창가의 소파겸 내 잠자리.. 그리고 기둥 옆의 우리 꼬물이 침대.





동생 기석이와 제수씨가 사온 헤이즐럿 브라우니 케익.. 초를 0으로 사오려다가 1로 사왔다고.

우리 꼬물이의 세상 나들이를 축하하며 촛불도 켜고~
그런데 저 케익.. 산모인 아내는 케익을 먹을 수 없어 나 혼자 다 먹었다.. ^^





드디어 주인공 등장~ 아가 침대 안의 우리 멋진 꼬물이~





이번엔 엄마 무릎에 누워서 엄마와 함께~ 

우리 꼬물이는 옆모습도 예술이에요~  *^^*
그런데 이 사진이 우리 꼬물왕자가 눈을 말똥말똥 뜬 첫 사진이네~ ^^

특실의 산모 침대는, 각도 조절이 전동식이어서 너무 편했다.





이쯤에서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도 등장해 줘야 하지 않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