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Sep 2007] 아내의 빈자리..
2007. 9. 27. 08:42ㆍThought
작년 5월 하순, 한영이 결혼식 참석차 부산에 다녀올 때..
서울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셀카놀이중인 사랑스런 아내..
서울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셀카놀이중인 사랑스런 아내..
주말이 낀 5일간의 추석 연휴가 끝나고, 출근했다. 아내는 오늘부터 출산휴가라 혼자 출근.
아침 일찍부터 출장이 있는 아주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내 없이 출근한 것이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아내 없이 출근하는 길.. 운전석 옆의 휑하게 빈 자리.. 아내의 빈자리..
운전하는 동안 옆에서 쫑알쫑알 거리며 즐겁게 해주기도 하고, 운전 천천히 하라고 잔소리하기도 하고,
피곤해서 잠들어 있기도 하고, 내비게이션을 조작해 주기도 하고, 전화도 하고 전화도 받아주고,
선그라스도 꺼내주고 안경도 닦아주고.. 운전하느라 피곤하겠다며 어깨도 주물러주고, 과일도 먹여주고..
이렇게 사랑스럽고 소중한 아내의 빈자리. 갑자기 웬지모를 울컥함이 몰려와 눈물이 눈에 핑 돌았다.
오늘 퇴근해서는 이토록 소중한 아내를 더욱 따스하게 안아줘야겠다.
쁜쁜, 내가 항상 행복하게 해줄께. 그리고, 사랑해~ *^^*
아침 일찍부터 출장이 있는 아주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내 없이 출근한 것이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아내 없이 출근하는 길.. 운전석 옆의 휑하게 빈 자리.. 아내의 빈자리..
운전하는 동안 옆에서 쫑알쫑알 거리며 즐겁게 해주기도 하고, 운전 천천히 하라고 잔소리하기도 하고,
피곤해서 잠들어 있기도 하고, 내비게이션을 조작해 주기도 하고, 전화도 하고 전화도 받아주고,
선그라스도 꺼내주고 안경도 닦아주고.. 운전하느라 피곤하겠다며 어깨도 주물러주고, 과일도 먹여주고..
이렇게 사랑스럽고 소중한 아내의 빈자리. 갑자기 웬지모를 울컥함이 몰려와 눈물이 눈에 핑 돌았다.
오늘 퇴근해서는 이토록 소중한 아내를 더욱 따스하게 안아줘야겠다.
쁜쁜, 내가 항상 행복하게 해줄께. 그리고,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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