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제주 흑돼지
2015. 8. 30. 23:48ㆍGourmandism
이곳은 미도아파트 근처 "가마솥 손두부 제주 흑돼지"라는 긴 이름을 가진 음식점.
이곳에 온 이유는 재완이가 이곳에서 고기를 잘 먹기 때문에..
재완이는 고기를 먹긴 먹지만, 많이 먹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아내의 걱정(?)이 크다.
그런데 지난 5월, 한승이네와 현우네와 함께 한강 나들이를 한 후 이곳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는데,
친구와 함께 해서 기분이 좋아서인지, 재완이가 고기를 정말 엄청나게 먹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잘 먹으려나 싶어 우리 가족이 출동.
오호.. 역시. 우리 재완이는 또 돼지고기를 폭풍흡입을..
재완아, 이 집이 뭐 특별난 것 같지는 않은데, 왜 이 집만 오면 고기를 그렇게 잘 먹니? ㅋ
우리 주하는 어디서든 잘 먹고.. 장난도 치고..
이곳에 오면 재완이가 고기를 잘 먹을 것 같다며 외식을 제안한 아내!
당신의 혜안이 너무 멋지오~~ ^^
자.. 집근처라서 차도 필요 없으니, 오랜만에 아내와 한잔~
우리 귀염둥이들도 물컵으로 같이 건배~ ㅎㅎ
식사 후, 음식점 맞은편의 놀이터로 달려간 귀염둥이들..
깜깜한데다가 아이폰으로 찍어서 그리 선명하지 않네.
모기도 많은데,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게 노는 재완이.
노는 것 하면 빠지지 않는 우리 주하도.. ㅋ
재완이가 고기를 잘 먹어서 기뻤던 이곳. 앞으로 "약속의 식당"으로 불러야 하나.
아마 앞으로 종종 오게 되지 싶다, 재완이를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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