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표 볶음밥

2015. 8. 23. 23:07Gourmandism

오늘은 재완이의 태권도 국기원 2품 심사가 있는 날. 

그래서 아이들이 아침식사를 빨리 할 수 있는 메뉴를 준비. 낙점된 오늘의 아빠요리는 백종원표 볶음밥~

키 포인트는 바로 이렇게 대파를 기름에 볶아서 파기름을 만드는 것. 이게 아주 중요하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로 요리하는 것.. 이것도 아주 중요하다.

이 두 가지만 지키면 맛난 볶음밥이 된다는.






파를 볶은 후 팬 한쪽에 모아두고, 계란을 투척해서 스크램블로.

이때 주의할 것은, 파가 타버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파가 다 익기 전에 에그 스크램블을 만들어야 한다.






에그 스크램블을 만든 후에는 미리 잘게 썰어둔 당근과 햄을 넣고..

이들이 익으면..






밥을 넣어 볶는다.






우리는 네식구니까 네 그릇..

밥공기에 볶음밥을 담아서 접시에 뒤집으면 예쁘게 완성~


아내가 먹어보고서는 "중국집"에서 만든 볶음밥 같다고.. 너무 맛있다고 칭찬을..

이거, 진짜 맛있어서 그러는 걸까, 앞으로 자주 요리를 시키려고 그러는 걸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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