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4. 22:16ㆍDomestic travel
점심식사 후 도착한 대관령 양떼목장. 풍력발전기가 많네.
양떼목장은 신혼이던 2006년 말 아내와 둘이서 들린 후 처음이니, 8년반만의 방문이네.
그때는 단둘이서 왔었는데, 이번에는 아이 둘을 데리고.. ㅎㅎ
추억이 있는 장소의 방문은, 이래서 참 새롭다.
양떼목장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재완이와 주하. 서로 어깨동무를 해보라고 하자, 저렇게 장난치면서 깔깔깔.
주하는 키도 쪼꼬만하면서 오빠 목에까지 손을 뻗었구나. ㅎㅎㅎㅎ
고산지대이긴 한가보다. 5월 초인데도 아직 진달래가 펴 있네.
양들이 있는 축사로 고고~
그런데 재완아, 넌 언제 모자를 뒤집어 썼니? 개구쟁이. ㅎㅎ
축사의 뒹굴뒹굴 양떼들. 하지만 이 양들은 보기만 할 수 있다.
양먹이 체험은 옆의 축사에서 가능..
자.. 양에게 먹이주기.. 아내가 먼저 시범을 보이고..
이어 재완이도 먹이주기를 시작~ 혀를 쏙 내민 양. ㅋㅋ
재완이는 양 머리를 쓰다듬어주기도 하고..
자.. 그러면 재완이가 양에게 먹이를 어떻게 줬는지 동영상으로 감상! ^^
이제 우리 주하도 먹이주기 시작~
양의 입이 손에 가까이 다가오자 깜짝 놀라는 주하. ㅎㅎㅎ
그래도 주하도 용기를 내서 양을 쓰다듬어주기도 하고..
깔깔거리며 즐거워하는 재완이.
재완이와 주하의 양먹이 체험 동영상~ 깔깔거리는 남매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이쁘다.
바구니에 담겨 있는 건초를 다 주고선, 바닥에 떨어진 건초를 모으는 주하..
아이 신나~ ^^
자, 양 먹이주기를 끝냈으니 이제 산책을 시작~
양떼목장의 유명한 저 건물을 배경으로 찰칵~
그 건물 안에 들어가서도 찰칵~
이제 산책 시작~
과연 우리 아이들이 산책로를 완주할 수 있으려나. ㅎㅎ
재완이는 엄마와 손을 잡고 산책 시작.
주하는 혼자서 씩씩하게 걸었다.
잠시 산책하다가, 그늘 밑의 벤치를 발견하자마자 휴식! ㅋㅋㅋ
우리 주하는 뭐가 그리도 재미있을까. ^^
이번 여행을 기획한 아내. 고마워~~ ^^
자, 오랜만에 내 사진도 찍어보고.. ㅋㅋ
이번에는 재완이가 씩씩하게 걷기로~
그런데 어째 조금 힘들어보인다? ㅎㅎ
주하는 엄마 손을 잡고~ ^^
하지만 주하는 곧 아빠에게 안겼다는.. ㅋㅋ
캬.. 경치 좋다..
하지만, 양떼목장보다는 작년 가을에 들렸던 삼양목장이 백배천배 낫다.
삼양목장은 진정 방목된 양들과 젖소들을 볼 수 있거든.. 관람도 내리막길을 따라 하기에 더 쉽고..
다음에는 삼양목장에 다시 가는 걸로.. ㅋ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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