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한강 나들이

2015. 4. 26. 21:12Domestic travel

우리의 그늘막.


잠원동 뒷편 한강 시민공원으로 봄나들이를 갔다. 작년 가을 이후 반년만이네.

집에서 차로 5~10분이면 갈 수 있는데, 잘 안가게 된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가 되야 자주 가게 되려나.. ㅋ







그늘막을 설치하고 먼저 먹을거리 먼저 해결~ ㅋ

저 그늘막은 아내가 인터넷을 통해 아주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설치도 편하고 정리도 편하고..

참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







간식 먹은 후에는 이렇게 연날리기~

이 연 역시 작년 가을에 이곳에서 산 것. 자동차 트렁크에 넣어다니다가 이렇게 요긴하게 사용한다. ㅎㅎ







이번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지난번처럼 뛰지 않아도 연을 수월하게 날릴 수 있었다.







하늘 높이 날고 있는 재완이의 독수리 연..

우리 재완이의 꿈도 이렇게 하늘 높이 훨훨 날 수 있기를...







연을 점점 더 높이 날리더니, 급기야 얼레의 실을 다 풀어버린 재완!







자신의 연이 저 높이 있다며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도..

그나저나 저 얼레에 실 다시 감는 건 아빠 몫.. 이거 쉽지 않다. ㅡ.ㅡ;;;







우리 주하도 옆에서 자신의 나비 연을 날려볼 수 있게 도와주고.. 귀여워라. ^^







늦은 오후의 나지막한 햇살..

이렇게 나들이를 나오면 참 좋은데, 왜 그리 잘 안나오게 되는걸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