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드로사이CC

2015. 8. 20. 21:45Golf

언제 봐도 동화속 그림같은 힐드로사이CC의 클럽하우스.

2주 전 뉴서울CC에서의 멤버들이 다시 모여서 힐드로사이CC를 찾았다.

올해들어 이곳에 자주 오네. 그런데 그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진 못하고 있는 골프장. 어렵다.






파인코스부터 시작.. 파인코스 3번홀 파4. 여기서 2온 1펏으로 버디~ ^^v






힐드로사이CC가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

파인코스 5번홀 파5 세컨샷 지점이다. 계곡을 건너가야 하는데, 페어웨이가 울퉁불퉁.. 가뿐하게 트리플보기. ㅡ.ㅡ;;;






파인코스 7번홀 파4. 좌측으로 그면 계곡 건너기 위한 길이도 길어지고, 그린 공략할 때에도 벙커를 넘겨야 한다.

우측으로 가야 안전한 홀.. 3온 2펏, 보기. 선방했다. ㅎㅎ






하지만 그렇게 어렵고 울퉁불퉁한 곳만 있느냐.. 아니다, 파인코스 9번 파4홀은 이렇게 멋진 풍광이.. 3온 2펏, 보기.






이렇게 멋진 곳에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지. ㅎㅎ






이곳은 버치코스 5번홀 파3. 워터해저드와 함께 너무나도 이쁜 홀이다.

여긴 항상 한 클럽 더 길게 봐야 하는 홀. 특히 그린 좌하단의 경우 워터해저드가 들어가 있기도 하고,

그린이 포대그린이라 공이 흘러 내려온다. 1원 2펏, 파.






버치코스 6번홀 페어웨이에서 본 모습.. 돌다리가 참 클래식하니 이쁘네.

힐드로사이CC 코스가 다 이쁘지만, 특히 버치코스가 더 이쁜 것 같다.






버치코스 7번홀, 180m 파3.

길기도 하지만, 하늘과 맞닿은 듯한 그린이 너무 이쁘지 아니한가..






하지만 버치코스 9번홀 파5는 너무 어렵다.

드라이빙샷이 오잘공이 나면 우측으로는 막창이 나고, 왼쪽으로는 살짝만 감겨도 언덕..

여기서는 티샷을 드라이버 말고 다른 것으로 하는 게 좋은데, 왜 이상하게 다른 클럽이 안잡히는지..

이 홀에서 오비나 해저드 하나 없이 양파를 했다. T.T






버치코스 9번홀 그린 공략시에는 반드시 그린 우측을 공략.. 좌측 벙커에 빠지면 힘들다.. ㅡ.ㅡ;;;






힐드로사이에서의 스코어.. 후반 버치코스의 아름다움에 취해 스코어가 하늘로 날아가버렸다. ㅍㅎㅎㅎㅎ



힐드로사이.. 참 예쁘고 관리 잘 된 곳이지만, 어려워서 스코어가 잘 안나오는 곳.

하지만 이곳에서 라운드하지고 하면, 언제나 달려가게 되는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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