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6. 23:01ㆍDomestic travel
경포대..
경포대는 근 10년만에 와 보는 것 같다.
아내와 결혼하기 전에 함께 왔던 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 재완이와 주하를 데리고 왔네. ^^;
경포대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모래놀이를 시작하는 재완이와 주하. ㅎㅎ
주하의 쪼꼬만한 손이 너무 귀여워~
자그마한 조개를 발견하고는 마냥 신난 재완이~
우리 주하의 모래놀이 동영상!
주하가 이렇게 해맑은 표정을 하고 다가간 곳은?
가을의 동해바다!
바닷물에 젖은 모래사장에서 바다를 보고 있던 중.. 갑자기 큰 파도가!
깜짝 놀란 아내와 재완이와 주하!
아내는 재빠르게 피했으나, 우리 주하 공주님의 신발은 파도에 젖고 말았다. 그래도 마냥 신남!
몇번 파도를 피하는 장난을 치다가, 재완이도 신발이 파도에 젖어버렸다.
그래서 이렇게 신발을 벗어버린 아내를 필두로..
재완이도 엄마를 따라서 신발을 벗고 파도장난 시작!
기분이 좋으니 포즈도 자연스럽고 멋지게!
사진을 찍다가.. 갑작스러운 파도가! ㅎㅎ
재완이는 엄마와 손을 잡고 모래사장으로 나왔지만.. 이미 바짓단은 다 젖은 후! ㅎㅎ
재완이가 너무나도 신나하고 즐거워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순간 순간들..
그럼 그 순간 순간들을 감상해볼까..
우리 주하는 백사장을 맨발로 걸으며 모래장난하느라 신났다.
파도를 즐기는 재완이와, 모래장난을 하는 주하의 동영상..
아이들의 동영상을 많이 남겨놔야지.. 나중에 매 순간순간을 추억할 수 있게..
재완이가 파도놀이를 하는 것을 옆에서 보던 아이들도, 신발을 벗어던지고 바닷가로.. ㅎㅎ
마지막은 어여쁜 아내의 사진으로 경포대 해변 나들이 마무리!
아무튼.. 재완이와 주하의 신발과 바지가 젖어버려서, 신발은 그렇다 치더라도 새 옷과 양말 등이 필요했다.
그래서 인근 이마트로 가서 간단히 옷을 사서 갈아입힌 후, 우리는 주문진으로 고고~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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