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Dec 2006] 2006년 열네 번째 라운딩 - 센츄리21 CC
2006. 12. 23. 08:22ㆍGolf
일시: 2006년 12월 X일 오후 12시 5분
장소: 센츄리 21 CC
동반자: 테리님, 연규하님, 나
장소: 센츄리 21 CC
동반자: 테리님, 연규하님, 나
올해 내사골 마지막 월례회이자 연말대회가 있었다. 상품도 아~주 푸짐하고, 저녁식사도 클럽하우스가 아니라 수원의 한 회집.. 2006년의 내 마지막 라운딩이 될지도 모르는 라운딩.
결과부터 말하자면.. 다음의 사진을 참조하시라.. 짜쟈안~ ^^v (사진에서 포샵으로 날짜만 살짝 지웠다)
다른 각도에서? 오케바리~ ^^
상품은?
이게 모냐고?
쌀이다.. 센츄리 21 cc가 있는 강원도 원주 문막에서 수확한 특등급(?) 추청쌀..
사실.. 원래는 월례회마다 우승 한명, 메달리스트 한명인데, 연말대회에는 우승 5명이었다. 참석인원은 대략 20여명인데, 각 조별로 핸디대비 최저타에게 우승 트로피를 준 것. 같이 라운딩하신 테리님이나 테리님의 지인께서는 물론 나보다도 훨씬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셨지만, 워낙 핸디가 낮으신 실력있으신 분들이라 내가 운 좋게 우승 트로피를 받게 되었다. 초보인 내게 양보해 주신 테리님과 테리님의 지인께 감사드린다.
이날의 컨디션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파4 또는 파5에서 비장의 무기로 선택한 4번 우드가 전혀 작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없었다. 지난번 신라CC에서의 90타, 남여주GC에서의 97타에 이어 이번에도 90타대를 노렸으나.. 103타. 사실 센츄리21 CC가 신라CC나 남여주GC보다는 코스가 어렵긴 하다.
아무튼.. 오랜만에 와이프 앞에서 어깨에 힘 좀 줬다. 큰 소리로 "이 쌀로 밥 한번 지어봐~"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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