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이와 주하의 글씨

아침 일찍부터 우리 주하는 머리를 풀어헤친 채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바로 이름쓰기 연습.. 위에 써 있는 "박주하"는 내가 주하 손을 붙잡고 써 준 것..

우리 주하는 그런데 "박"이 아니라 "반"이라고 쓰네.. ㅋ

이제 저녁.. 여름방막 막바지에 방학숙제에 열중인 오빠 옆에서 주하는 무엇을?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영어교재에다 색칠놀이를..

집중하고 있는 주하. 그런데 재완아, 너 숙제 마저 안하고 왜 누워 있니??? ㅎㅎ

우리 주하의 색칠~ 삐져나가지 않게 색칠한 후 "꼼꼼하지~"하고 물어본다. ㅎㅎ

여기서, 우리 재완이 글씨 감상.

마음 먹고 쓰면 이렇게 잘 쓰는데, 평소에는 완전 개발새발..

재완아, 평소에도 예쁘게좀 쓰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