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Nov 2006] 남산 숲속 놀이터에서 상록 보육원 아이들과~
2006. 11. 19. 09:53ㆍThought
사진 찍어달라면서 얼굴을 살짝만 내민 장난꾸러기 다영이~
다영이 드디어 등장~ 등장 중인 왼쪽은 누구?
함박웃음이 이쁜 민아~ 오른쪽은 의젓한 현진이~
이어서 새침떼기 정희~ ^^
상록 보육원 아이들을 데리고, 남산의 N 서울 타워에 갔다. 타워 밑의 "숲속 놀이터"가 오늘의 목적지. 용우형, 재영이형과 내가 가져온 세 대의 차에 일곱 명의 아이들과 다섯 명의 어른들이 출발~ 국립극장에 주차를 하고 순환버스를 타고 N 타워에 도착~ 그곳에서 효진이와 신랑, 지현이가 도착~
숲속 놀이터.. 1시간반 동안 즐길 수 있는 곳인데 1인당 2만원.. 비싸긴 했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들어갈 수 있는 정원이 정해져 있어 미리 예약을 해야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 우리는 들어가지 않았는데, 안쪽을 직접 들여다볼 수는 없는 구조.. 물 등에 젖어도 괜찮은 가벼운 옷을 입혀 안으로 들여보내고 우리는 밖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해는 뉘엿뉘엿 지평선으로~
시간이 되어 나온 아이들은 온몸이 흠뻑 젖어 있었다. 다들 얼굴에 즐거움이 가득~ 옷 갈아입히고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려주고 데리고 나와,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어느덧 해는 지고~
즐거워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도리어 내게 행복을 준 하루였다.
다만 성홍열에 걸려 몸이 아픈 예향이와 함께 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컸다. 예향아, 다음 번엔 같이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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