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 - 테라스에서

2014. 8. 11. 23:51Cebu 2014

물놀이를 한바탕 하고 느즈막한 오후에 방에서 쉬다가 재완이가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좋아라 하는 음료수인 게토레이를 들고선 이렇게 테라스에 나가,

테이블에 앉아서 휴양지의 풍광을 즐기시는 중.


휴양지 테라스에서 풍광을 즐기는 것은, 재완이의 몸에 벤(?) 행동이다.

6살 때인 2년 전 사이판 하얏트 호텔에서도, 제주 롯데호텔에서도, 

작년 세부 샹그릴라에서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테라스에서 풍광을 즐기는 재완이.






물론 게토레이뿐만이 아니라, 서울에서 가져간 좋아라 하는 과자인 꼬깔콘도 함께.. ㅎㅎ






아주 신난 재완이.. 귀여워라.

그래, 그렇게 풍광도 즐길 줄 알면 삶의 매 순간순간이 더 풍요로울 거야.






그런 재완이의 모습을 보던 아내도 따라나가, 산미구엘 맥주 한잔..






즐거운 모자지간..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