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아버지댁 (4/6) - 한우 농장 견학

경운기를 타고 간 곳은, 인근의 한우 농장.

아버지께서 이 곳에서 일하시는 분과 친분이 있게 되어 그 핑계로 방문.. ^^;

손자 손녀들에게 서울에서 접하기 힘든 경험을 하나라도 더 하게끔 해 주시려는 할아버지의 배려지..

작년 이맘때 이후 1년만의 방문이네.

소가 신기한 주하.

초등학생이 된 재완이는 제법 의젓한 포즈..

이렇게 허리춤에 손을 대고 소를 보는 재완이..

아직 소가 살짝 무서운 주하는 오빠 뒤에 슬며시 붙어서 소를 구경.. ㅎㅎ

재완이는 소 가까이 가서 보기도 하고..

주하는 엄마 품에 안겨서 구경..

이제 헤어질 시간.. 소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주하~

안녕, 소들아~ 다음에 또 만나~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T.T

장난꾸러기 재완이는 농장에서 나오면서 아빠에게 목마를 태워달라고..

그래서 목마탄 채로 찰칵~

장난꾸러기 재완이~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