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순이 호두파이
2014. 1. 21. 22:11ㆍGourmandism
삼순이 호두파이.. 비쥬얼 좋다~~
퇴근해 집에 도착하니, 식탁 위에 놓인 삼순이 호두파이.
주하의 어린이집 친구인 채원이가 일주일에 한두번씩 우리집에 놀러온다.
어린이집에서 하원하거나 커뮤니티센터 내 종이접기교실이 끝날 때면 엄마들이 마중을 가는데,
그 때면 "주하네 집에 갈래요~"라고 말하며 우리집에 놀러온다.
우리집에 와서 놀다가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가는데, 가끔은 목욕도 하고 간다. ㅋ
그러는 것이 미안(?)해서인지 채원이 엄마가 삼순이 호두파이를 사왔다고..
우리야 아이들이 함께 놀기도 하니 좋은데 뭐. ^^
호두파이 상자.
집 근처 한양아파트 상가 내에 있는 삼순이 호두파이는 꽤 유명한 명물이라고 한다.
매장 내에 가정식 오븐이 한 10대 정도 비치된 특이한 집이라고.. 가정식으로 호두파이를 직접 만든다고 한다.
방부제 같은 첨가물도 들어가 있지 않고 재료도 좋은 것을 써서 동네 엄마들이 좋아라 한다고 하네.
먹어보니, 일반 호두파이보다 부드럽다. 그리고 달지도 않다.
공존하기 힘든, 몸에 좋을 것 같으면서도 맛있는 파이. ㅋㅋ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게 아이 엄마들이 좋아라 하겠다 싶었다.
퇴근길에 가끔 사가면 아내와 아이들이 좋아라 하겠지?
사실 내가 제일 많이 먹을텐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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