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3. 23:08ㆍDomestic travel
열심히 산을 오르는 주하!
주하가 열심히 산을 오르는 모습을 찍으려고 내가 후다닥 앞으로 뛰어갔는데,
주하가 "아빠, 같이 가~"하고 외치며 뛰어왔다. ㅡ.ㅡ;;;
그런 주하 모습을 보며 웃는 동균이 부부.
재완이와 아내는 아까 사진찍은 곳에서 주차장으로 돌아가서 쉬기로 하고,
동균이네 가족과 나와 주하는 전망대를 향해서 고고~
전망대로 가는 길에, 주하와 찰칵!
지나가던 등산객(?)들이 "아가가 여기까지 왔네?"하며 지나갔다.
주하는 내게 안겨 가는 것이 아니라, 80% 이상은 그 쪼꼬만한 발로 스스로 걸어갔다는..
주하처럼 열심히 걸어간, 주하와 동갑내기 친구 지호도 지호 엄마와 찰칵!
드디어 산을 하나 넘어 바라본 낙조 전망대로 향하는 길.. 저 다리를 건너 저 작은 산을 또 넘으면 전망대!
이제 슬슬 해는 기울어져 가고.. 우리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위 사진에서 보았던 섬을 잇는 다리 위에서.. 주하.
앞장서서 씩씩하게 걷는 주하를 부르니 이렇게 뒤돌아 본 모습이 찰칵! ^^
다리를 건넌 후, 마지막 동산에서 주하.
내가 사진찍는 모습만 보면 주하는 내게 달려오기에 후다닥 찍었는데, 그래서인지 촛점이 안맞았다.
촛점만 맞았으면 참으로 멋진 사진이 되었을 것 같은데.. ^^;;;
동균이네 가족도 마지막 동산 언덕에서 찰칵!
잠시 후.. 나무 사이로 보이는 낙조 전망대! 이 내리막길만 내려가면 목적지 도착!
하지만 내려갔다가 다시 아이들과 함께 올라오는게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해도 금방 질 것 같아서,
낙조 전망대를 육안으로 확인한 것으로 목적을 달성한 셈 치고 우리는 돌아가기로!
낙조 전망대가 바라보이는 지점에서 인증샷!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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