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Jul 2013] 4박5일 제주여행 - 섭지코지에서 잠만자다!

2013. 7. 31. 05:20Jeju Island 2013

섭지코지 해변.


만장굴에서 나와 식당 나영이네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우리는 섭지코지로..

그런데 섭지코지로 가는 도중 재완이와 주하가 차 안에서 잠들었다. 피곤할만 하지.

그래서 섭지코지 주차장에서 아내와 나도 쉬기로 했는데.. 우리도 잠들었다. 결국 4식구가 2시간 동안 주차장에서 잠만 잤다. ㅡ.ㅡ;;;


아이들이 일어나기 직전, 나만 먼저 깨서 한 10여분 동안 섭지코지를 둘러본 후, 아내와 아이들은 내려보지도 않고 다음 행선지로 출발.. ㅋ




섭지코지의 해변. 용암이 바다로 흘러가서 급격히 식으며 만들어진 절리 비슷한 해변이다.

특이한 해변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넓은 해변인데, 옛날에 이렇게 용암이 흘렀을 생각을 하면.. 와우..




섭지코지 주차장에 있는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 올라가서 전망도 보고 하면 좋을 것 같았는데, 그냥 안올라갔다.

가족들이 차 안에 있기도 해서 아이들이 깨기 전에 돌아가야 할 것 같아서.




그런데 섭지코지 주차장 바로 옆에 이렇게 멋들어진 집들이 쭈욱 있던데.. 무슨 집일까?

리조트 단지인 것 같은데. 풍광은 참 좋겠다. ^^




섭지코지에서 나오며 성산일출봉이 보이길래, 말을 배경으로 찰칵!

아직 아이들이 어려 성산일출봉은 무리일 것 같아 이번엔 스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