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Jul 2013] 4박5일 제주여행 - 미로공원 미로를 빠져나오다!!!

재완이가 앞장서서 미로를 빠져나가기.. 씩씩하게 앞장서서 걸어가는 재완이 모습이 귀여워서 동영상을 찍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나타나는 미로공원 출구!!! 재완이가 정말 미로찾기에 성공했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아내와 난 다소 당황했다. ^^;;;

출구를 찾았다며 즐거워하는 재완이.

여기서 종을 한 번 쳐 줘야 하지 않겠어? ㅎㅎ

종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으라는 재완이. 종을 다 치고서는 종 치는 줄을 안쪽으로 정리까지 해 주시는 센스!

음.. 이때까지는 재완이 손에 폭풍스핀 타이탄이 들려 있구나.. ㅋㅋ

출구에서 바로본 미로공원.. 저기 우리가 있던 건널목이 보이는구나.

저 위에 있을 때만 해도, 아니 조금 전까지만 해도 재완이가 출구를 찾으리라 생각을 못했는데.. ^^;

출구 근처에 있던 흔들의자에 엄마를 앉혀놓고 재완이가 밀어주기도 하고..

엄마와 나란히 앉아 장난도 치고..

이번엔 엄마가 재완이가 앉은 의자를 밀어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출입구 근처에서 파는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미로를 빠져나오는 동안 느낀 더위도 식히고..

엇, 그런데 재완이 손이 빈 손이네? 폭풍스핀 타이탄은 어디에? 위 사진에서도, 엄마와 흔들의자에 앉아 장난칠때도, 빈 손..

후다닥 되돌아 달려가보니 종치는 곳 근처의 휴식터에 얌전히 누워있는 타이탄. 찾아서 다행이다.. ㅋ

이렇게 미로공원 나들이는 즐겁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