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Jan 2013] 괌 힐튼호텔 322호

2013. 1. 16. 23:43Guam 2013

괌 힐튼호텔 메인타워 322호. 이번 여행에서 우리가 머물렀던 방이다.
사진을 찍는 찰나, 재완이가 방문을 빼꼼히 열어, 방문이 살짝 열리는 순간 찍혔네. ^^

2년 반 전에 괌에 왔을 땐 PIC에 묵었고, 이번에는 하얏트 호텔을 예약하려 했다.
그런데 괌은 1월이 성수기라, 하얏트 호텔은 물론 아웃리거, PIC 등 좋은 곳은 모두 풀북..
힐튼호텔도 풀북이었는데 운 좋게 다행이 예약할 수 있었다.

힐튼호텔에 숙박하게 되면 1순위는 프리미어 스위트룸, 2순위는 타시클럽을 예약하려 했는데,
메인타워 오션뷰 룸이라도 예약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감지덕지였다.

하지만 역시 메인타워는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동이었다.
깔끔하기로는 새로 지은 타시클럽이 짱..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이미 새벽 1시를 넘은 시간. 이 때의 테라스로 보이는 풍경은 이런 멋진 풍경..
PIC도 그랬는데, 힐튼호텔에서도 군데 군데 불(실제 불)을 붙여 조명을 한다. 나름 운치 있고 좋았다.



낮에 테라스로 보이는 풍경은 이런 모습.. 저 멀리 사랑의 절벽도 보이고..
야자수 바로 오른쪽 첫 번째 건물이 하얏트 호텔.
풍광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듯 하다.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