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Jan 2013] 괌으로 출발 - 현대카드 라운지

2013. 1. 15. 23:02Guam 2013

인천공항 현대카드 라운지에서, 삶은 달걀을 열심히(?) 먹고 있는 재완이.

지난 11일 밤~15일 새벽에 걸쳐, 짧은 겨울휴가를 다녀왔다.
행선지는 지난 2010년에 다녀왔던 괌.

2009년에 사이판, 2010년에 괌, 2012년에 사이판, 2013년에 다시 괌..
이웃한 두 섬인 사이판과 괌에 벌써 4번째 여행이다. 하지만 자주 가도 항상 좋은 그곳..

2010년에는 Jin Air를 이용해 오전에 출발해서 괌에 이른 오후에 도착하고,
오후에 출발해서 한국에 이른밤에 도착하는 여정을 택했는데,
이번에는 대한항공을 이용해 저녁 7시35분에 출발해 새벽 1시에 괌에 도착하고,
새벽 3시35분에 출발해서 한국에 아침 7시 35분에 도착하는 여정을 선택..
호텔에서는 3박만 해도 되지만, 아이들을 생각해서 4박으로 예약..



주하도 오빠 못지 않게 열심히 빵과 우유를 먹고~ ^^



아내도 오후의 허기를 채우고..



행복한 표정의 아내와 주하..


하지만 현대카드 라운지는 예전의 오니기리도 없어지고, 다른 음식도 없어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현대카드 라운지를 방문한 이유는, 외투보관 서비스 때문에.. 괌은 여름이니 외투를 두고 가는 것이 편해서..

아내와 나는 물론 허브 라운지나 아시아나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생략..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