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Jun 2012] 재완이의 새 수경

재완이의 첫 번째 수경과 두 번째 수경.

5살이던 작년 봄부터 1년 반 동안 1주일에 2회씩 사용한, 파란색 끈의 수경.

어느날 보니 수경에 기스가 정말 많이 생겼길래 새로 바꿔줬다.

새 수경을 쓰다 보니 더 잘 보인다고 좋아라 하는 재완이.

작은 변화만으로도 기뻐하고 크게 웃을 수 있는 아이.

아이들에게 많은 걸 가르치려 하면서도, 정작 아이들로부터 많은 걸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