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Jul 2011] 재완이와의 뮤지컬 관람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용" 앞에서 재완이.

재완이와 둘이서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 들렀다.
극장용에서 어린이들 대상의 뮤지컬 "어린이 돈키호테"를 관람할 예정.

표를 준비한 후, 집에서 준비해 간 쥬스와 맛밤을 함께 먹고..







함께 웃으며 사진도 찍고.. ^^







공연 시작 전 북쪽 방향 창에서 사진도 찍고..

국립중앙박물관 북쪽은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는 용산 미군기지.
재완이에게 가려진 천연잔디 야구장에서는 야구를 하고.. 그 옆은 잔디 축구장..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뮤지컬 내용은 어린이용으로 각색된 돈키호테. 노랫소리도 좋고, 객석의 아이들과의 소통 시도도 좋고.
재완이는 공연관람이 처음이라, 거기다 공연 소요시간이 80분이라 괜찮을지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끝날 때까지 나름 공연에 집중하더라.

재완이 자리에 높이를 높이는 어린이용 방석을 깔고 보다가..
더 잘 보이도록 내 무릎에 앉혀 보여줬다.

한 50분 정도 지났을 때 재완이의 질문, "언제 끝나요?"    ^^;;;
그 후, 무대장치 교체를 위해 무대가 가려진 때
다른 객석에까지 다 들릴 정도의 큰 목소리로 재완이가 외쳤다.
"끝났다~~~"   ㅡ.ㅡ;;;
뭐, 다른 아이들도 비슷했으니 큰 문제는 안됐고..
어쨌든 더 이상의 사고(?) 없이 공연 관람을 무사히 마쳤다.

공연이 끝나고 박물관 외부에서 산책도..
산책 중 달려오는 재완이 사진을 찍어줬다.







재완이가 찍어준 사진. 내 발만 나왔다가 두 번째는 가슴 아래까지 나왔다. 나름 발전.. ^^;;;







다시 뛰어놀다가 내가 사진을 찍어주니.. 다시 자기가 찍어주겠다고.
재완이와 같은 곳을 배경으로.. 이번엔 전신 촬영 성공. ^^







연못가에서.. 장난꾸러기 표정을 지은 재완이. ㅋㅋ







연못가에서 사진도 찍고..







국립중앙박물관 내 연못의 정자.. 그리고 그 정자로 향하는 길..







연못과 정자를 배경으로 재완이 사진도 찍어주고..







산책로를 따라 정자에도 가 보고..



이렇게 재완이와의 둘만의 오붓한 나들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