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CC

2015. 5. 18. 13:32Golf

중부CC 스타트지점에서 연습장으로 가는 길..


어제 중부CC에서 리앤목 5월 월례회가 있었다.

나름 드라이빙샷과 아이언샷이 잡힌 것 같아서 기대했는데, 결과는 폭망.. ㅡ.ㅡ;;;

아이언은 뒷땅이 많이 없어져서 괜찮았는데, 드라이빙샷 개훅과 퍼팅 난조가 원인..

퍼팅이야 그렇다 하더라도, 드라이빙샷 개훅이 요즘 내 화두다.


검토컨대, 아이언샷 뒷땅을 방지하기 위해 하체 회전리드와 공을 오른쪽으로 반개 놓는 것으로 효과를 보고 있는데,

드라이빙샷에서도 하체 회전리드를 하다 보니 닫혀 맞는 것이 그 원인인 것 같다.

결과적으로는, 드라이빙샷을 할 때는 하체 회전리드보다는 약간의 슬라이딩에 중점을 둬야 할 것 같다.






오늘은 12시58분 티오프, 서코스에서 동코스로..

앞조의 정종완 변리사 티샷.. 정종완 변리사의 동반자들은..






자타공인 리앤목 1인자 실력자, 김우식 변리사님과,






그 실력자에 도전하고 있는, 실력파 나상의 변리사..






그리고 원조 실력자, 이호근 변리사님.

정종완 변리사, 오늘 고생 좀 하겠구나. ㅎㅎ






서코스 1번홀을 보고 있는 나상의 변리사.

난 동코스보다는 서코스에서 항상 스코어가 좋았다. 2달 전인 3월에는 서코스에서 45타도 치기도 했고..

특히 서코스 1번홀에서는 거의 매번 파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늘은.. T.T






서코스 3번홀 짧은 파5. 티샷은 강석식 변리사님.

강변리사님이 수습변리사였을 때 내가 검수도 해주고 했는데, 벌써 10년 전 이야기다. 시간 참 빠르다.






서코스 4번홀 파3. 앞팀이 그린플레이중..

작년 8월, 중부CC에 처음 왔을 때 이 홀에서 생크가 나서 나무 우측으로 갔던 기억이 항상 떠오른다.

우그린의 경우 그린 좌측이 높기도 하고, 그때의 기억도 있고 해서, 항상 그린 좌측 끝을 겨냥하는 홀.

이번엔 티샷이 그린 좌측으로 가서 2온 2펏, 보기.






서코스 6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날씨 참 좋다~






서코스 8번홀 파3. 티샷이 좌그린으로.. ㅡ.ㅡ;;;






동코스 3번홀 파4.

그 동안 감기던 티샷이 우측으로 살짝 밀렸다. 하지만 거리는 잘 가서 페어웨이 우측에 안착.

그린이 포대그린인데, 세컨샷이 그린 직전에 멈췄다. 3온 2펏, 보기.






동코스 4번홀 파3.

우그린을 사용중인데 이번에도 좌그린에.. ㅡ.ㅡ;; 2온 2펏, 보기.






동코스 5번홀.

동코스 들어서서 보기, 더블보기, 보기, 보기.. 이렇게 잘 가고 있다가..

티샷이 좌측으로 확 감기면서 공이 사라졌다. 트리플보기. 오늘 내내 드라이빙샷 악성훅으로 고생..






그 홀에서 임승훈 변리사님.

전반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후반들어서기 전 맥주 한잔 하셔서 그런지 후반에는 살짝 아쉬웠다.

그래도 우리 넷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이셨다.






동코스 6번홀에서 만난 앞팀.. 즐란되세요~ ^^






동코스 7번홀 파3.

이번에도 좌그린에 온.. ㅡ.ㅡ;; 2온 3펏, 더블보기.






동코스 9번홀 파4.

드라이빙샷이 똑바로 갔지만 전혀 잘 맞은 느낌이 안들었다. 역시나 거리가 짤순이로..

다행이 3온 2펏, 보기.



중부CC.. 관리도 잘 되어 있고 풍광도 멋진, 언제나 마음에 드는 곳. 하지만 좋은 결과는 언제쯤 얻을 수 있을까.

아이언샷은 대강 뒷땅이 안나도록 잡혔는데, 드라이빙샷 개훅이 문제다.

조만간 힐드로사이CC에서 라운드가 예정되어 있는데, 아이언샷은 계쏙해서 하체 회전리드에 중점을 두되,

드라이빙샷을 할 때는 하체 회전리드보다는 약간의 슬라이딩에 중점을 둬야 할 것 같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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