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강릉여행 - 코지하우스 앞 작은 강
2014. 10. 6. 22:48ㆍDomestic travel
우리가 머문 3층 방 테라스에서 본 강. 물이 참 맑다..
아내와 아이들은 강가에서 뭔가를 하고 있네. 주하는 자세히 보면 엄마와 오빠 사이에 끼어 있다. ㅎㅎ
나를 발견하고 손을 흔드는 가족.. 내 소중한 가족..
그런데 주하는 왜 의자에 앉아 있을까?
바로바로.. 왼발이 물에 빠져서 젖었기 때문..
그렇다, 내가 짐을 챙기는 동안 아내와 아이들은 강가에서 놀고 있었는데, 주하의 왼발이 물에 풍덩~
그래서 내가 주하의 신발을 가지고 방으로 가서 드라이기로 말린 후 다시 가지고 왔다. ㅎㅎ
우리 재완이는 물고기 잡기에 나섰는데..
지난 7월 강원도 휴토피아 근처 홍천강에서 처럼 잠자리채로 피래미 잡기 도전!
잡았을까, 못잡았을까? 이번에는 실패~
재완아, 다음에 다시 도전해보자~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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