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휴토피아 글램핑 - 칵테일쇼와 노래 공연

2014. 7. 28. 23:38Domestic travel

늦은 밤.. 휴토피아 캠핑장에서 모여 있는 사람들. 무슨 일일까?






바로 칵테일 파티가 펼쳐졌다.

휴토피아 사장님께서 춘천에서 바를 운영하시는 사장님을 초청해서 연 것. 와우~ 이런 좋은 기회가.






즉석에서 제조된 칵테일을 한잔 하고 있는 아내.. 그리고 엄마에게 안겨 있는 주하. 그런데 이때!






갑작스럽게 난입한 장난꾸러기 재완이~ ^^






초록빛 칵테일을 마시며 기분 좋은 아내~






역시 덩달아 기분 좋은 재완이.

이렇게 여행 오니까 너무 즐거운가보다.






열심히 칵테일을 제조하고 있는 바텐더들~






그리고 신기한지 구경하고 있는 재완이와 주하. 너희들은 못먹는 거야~ ^^







그런데 단순히 칵테일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이런 칵테일쇼까지! 와우!






이번에는 파란색 칵테일~ ^^






칵테일을 들고, 주변 흔들 쇼파에서 쉬기도 하고..






이렇게 즐거운 휴토피아에서의 밤은 깊어가는데..






엇, 아내와 주하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바로 공연 감상. 칵테일 파티에 이어 공연까지!!!

"모던다락방"이라는 그룹인데, 노래도 잔잔하니 좋았다.

아직 미발표곡이라면서 들려주었던 "두루마리 화장지" 노래도 좋았고~

이야, 휴토피아 개장 초기라서 그런지, 칵테일 파티에 가수 공연까지.. 정말 운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공연을 보다가 불꽃놀이도 하고..






재완이가 이 불꽃놀이에서 빠질 수가 있나.. ^^






그런데 공연이 계속되자 재완이는 텐트에 가서 쉬겠다고 했다. 그러라고 하고선 몰래 가보니..

이렇게 바닥에 뒹굴거리면서 만화를 보고 있는 재완이.. ㅋㅋ






"재완아, 앉아서 봐~"라고 했더니 쇼파에 앉아서 보는데.. 재완아, 배꼽보인다. ^^;






공연도 끝난 후 텐트로 돌아와서는

코스트코에서 사온 치즈, 바베큐하면서 구운 고구마를 곁들여,

밤하늘에 펼쳐진 별을 풍경으로, 그리고 잔잔히 흐르는 홍천강물소리를 들으며, 아내와 난 맥주 한잔~

아, 이게 캠핑의 즐거움이구나~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