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평창 여행 - 슬로프의 꽃밭, 그리고 알펜시아 바이바이~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다 본, 슬로프의 하얀 꽃..
너무 예뻐보여서 내려가면 한번 가봐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다.

꽃밭에 들어간 재완이와 주하.

주하야 당연히 꽃을 좋아하리라 생각했는데, 재완이도 의외로 좋아라 했다는..

넓은 공간에 펼쳐진 하얀 꽃과 노란 꽃~

꽃이 너무나 마음에 든 주하~ ^^

주하는 꽃밭에서 이렇게 신나게 돌아다녔다.. ^^

재완이도 그럭저럭(?) 좋아라 하고~

파아란 하늘과, 넓게 펼쳐진 꽃밭, 그리고 노란 꽃술을 가진 하얀 잎의 꽃~ 좋다~ ^^

슬로프에서 나와서는, 재완이는 이런 놀이기구도 한시간이나 탔다. ㅋ

저 큰 나무 쪽으로 가보라니까 다른 쪽으로 가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아 멈춰보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아빠에게 달려와서 급브레이크까지 잡는 장난꾸러기 재완이. ㅎㅎ

폼이 그럴듯 한데? ^^

이제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식사를 하러 고고.. 가는 길에 스키점프대 근처를 지나게 되어 구경도 했다.

그런데 점프한 후 착지하는 곳의 폭이 생각보다 좁은 것에 놀라고, 스키점프대가 5개나 되어서 또 놀라고.. ^^

알펜시아 리조트.. 처음에 갈 때는 "뭐 별거 있겠어"하는 마으으로 갔는데,

물놀이도 가능하고, 겨울엔 스키타기도 가능하고, 여름에는 동물농장이나 알파인 코스터도 있고..

여건이 된다면 골프 라운드도 가능하고, 치즈만들기, 레고방 등의 여러 시설도 잘 되어 있고, 리조트도 깔끔하고..

아주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만나기로 하고, 이번 여행에서는 일단 알펜시아와는 작별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