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6. 23:38ㆍJaywan & Jhooha
엘리베이터 안에서.. 태권도 승급심사를 보러 가는데도 긴장감 전혀 없이 장난치는 재완이. ㅎㅎ
재완이가 올 봄 태권도장에 다니기 시작해서 5월에 흰띠에서 노랑띠로의 첫 승급심사를 받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노랑띠에서 초록띠로의 두 번째 승급심사와 초록띠에서 파랑띠로의 세 번째 승급심사를 거쳐
파랑띠에서 밤띠로의 네 번째 승급심사를 받게 되었다.
주춤서기를 하고 있는 재완이.
처음 태권도장에 다닐 때는 쑥쓰러움도 많은 재완이었는데, 이제 제법 기합소리도 잘 내고 많이 씩씩해졌다.
멋진 몸통막기!
무엇보다 재완이가 태권도를 너무나 좋아라 하며 도장에 다니는 것을 즐거이 여기니, 그것만으로도 만족.
멋진 자세인데.. 노랑띠까지만 했던 아빠는 이게 무슨 자세인지 모르겠다. ㅎㅎ
다만.. 동네가 동네라서인지, 태권도장비가 좀 비싸다. 한달에 15만원.. 다른 곳은 8~10만원이라던데.. ㅡ.ㅡ;;;
힘찬 몸통지르기!
그럼 여기서 재완이의 멋진 발차기 동영상 감상! ^^
이번 심사는 처음으로 주말에 열렸는데, 그래서인지 흥미있는 내용도 추가되었다.
먼저 아이들이 참여하는 게임.. 그런데 재완이는 자기보다 큰 초등학생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 ㅡ.ㅡ;;;
열심히 달려 장애물도 피하고..
훌라후프 앞에서 콩콩뛰기도 하고..
심사가 끝나고 나서 제일 재미있었던게 무어냐고 물으니, 이 게임이었다고 하는 재완이.
등수에 상관 없이 게임 자체를 즐겼으면 됐어, 재완아. 그게 제일 중요한 자세야~ ^^
마지막으로.. 아빠와 함께 한 줄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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