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구봉도 여행 (9/9) - 여행 마무리~

다음날.. 내가 만든 볶음밥으로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고..

일정이 있는 동균이네 식구는 먼저 출발하고.. 우리도 슬슬 출발준비.

그런데 재완이와 주하는 우리가 묵었던 저 방 입구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거미를 관찰하고 있었는데..

장난꾸러기 재완이는 잔디를 뜯어 주하 머리 위에 올려놓는 장난을.. ㅡ.ㅡ;;;

재완아, 너 주하 머리에 잔디 올려놓는거 딱 걸렸어! 동영상에 다 찍혔어! ㅋ

상황파악 못한 우리 주하 공주님은 마냥 신나서 깔깔깔... ㅡ.ㅡ;;;

이 장난꾸러기 남매는 계속해서 깔깔거리며 장난을.. ^^;;;

이제.. 우리도 출발하기에 앞서 우리가 묵었던 방 앞에서 가족사진 촬영!

늦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펜션에서.. 출발하기에 앞서 그네도 타보고..

엄마가 밀어준 그네를 타고 신난 재완이와 주하.

이번에는 엄마도 함께 그네에 앉아 찰칵!

이제 출발하려 하는데.. 우리 식구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바로바로 행운의 네잎 크로버를 찾는 중!

그런데, 우리 재완이는 네잎 크로버를 찾는 것이 아니라 네잎 크로버를 만들었다. ㅡ.ㅡ;;;

그리고선 그걸 아빠에게 설명해주는 재완이.. ㅡ.ㅡ;;;

아무튼, 이렇게 동균이네 가족과 함께 한 1박2일 대부도(구봉도) 여행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