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Oct 2013] 서울대공원 (4/4) - 신나게 노는 재완이, 그리고 거북이가 좋은 주하

2013. 10. 26. 23:52Domestic travel

대공원 한켠의 놀이공간에서 신나게 노는 재완이.


주하가 코 잠든 사이, 난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을 좀 하다가 재완이가 있다는 곳으로 출동.

재완이는 동물원에서 동물구경보다는 이렇게 놀이공간에서 노는 것이 훨씬 더 신났나보다. ㅎㅎ

남색+빨간색 운동화를 신은 재완이는 저 공룡 동산(?) 등산을 시도하는데..




이렇게 등정에 성공! 사진 찍은 시기가 달라 이 사진에서는 잠바를 입고 있네. ㅎㅎ

저 인공암벽이 생각보다 미끄러운데, 잘 올라가네~




올라가서는 뿌듯한 기분으로 V!!!




옆으로 넘어가기까지! 재완이가 생각보다 겁이 없구나. ㅎㅎ




신나서 또 V!!!




옆으로 영차영차 넘어가서는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이렇게 넘어가서는.. 점프를! ^^

그리고 아빠와 숨바꼭질도 한바탕 하고..




이번엔 대엽이형과 함께 등정에 나섰다.




사진은 둘이서 동시에 눈을 꼬옥 감고 찍습니다! ^^




우리 재완이 아주 신났구나~




공룡 입에서 나오는 미끄럼틀도 타고..





이 미끄럼틀, 스릴도 없고 별 재미가 없어 보이는데, 재완이는 "엄청 재밌어"라고 하네. ㅎㅎ

동영상 마지막에 "어, 저거다!"하고 외치며 가리키는 것은?





암벽등반.. 재완이한테 이 정도는 껌이지. ㅎㅎ




이번에는 코끼리 미끄럼틀로 올라가는 재완이.




이렇게 코끼리 코가 미끄럼틀! ^^




사촌동생 우주도 쏘옥!



사실.. 이 코끼리 미끄럼틀만 보면, 상록보육원 아이들이 생각난다.

아이들과 함께 대공원에 와서 이 코끼리 미끄럼틀을 타는 사진을 찍어주던 기억..

아이들.. 예향이, 다빈이, 수빈이, 미래, 민아, 그리고.. 정희.

다들 잘 크고 있겠지? 보고싶네..




이때, 우리 주하 공주님은 낮잠에서 깨어나 엄마와 함께 이 놀이공간에 도착!

그리고서는..




거북이를 발견하고선 거북이한테로..




그런데 별거 하는 것도 없이 이렇게 거북이 옆에 쪼그리고 앉아 있기만.. ㅡ.ㅡ;;




하지만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은 거부하고 한동안 계속 거북이 옆에만 있었다. ㅡ.ㅡ;;;




이후 이모가 사준 츄러스를 먹을 때서야 유모차로 이동.. ㅎㅎ




재완이도 츄러스 한입 먹고..



이렇게 즐거운 서울대공원 나들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