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Jul 2013] 4박5일 제주여행 - 휴식시간도 안타까운 재완이

2013. 7. 31. 06:00Jeju Island 2013

휴식시간에 아빠에게 다가온 재완이.

롯데호텔 수영장은 매시간마다 10분의 휴식시간이 있다. 이 시간에는 모든 사람이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재완이는 휴식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물 속에 들어가 있었다. 휴식시간에나 이렇게 물 밖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ㅎㅎ




사진찍게 V 표시를 해 보라니까 이렇게 하는 척 하다가..




 곧바로 이런 장난꾸러기 표정을 짓는 재완이. ㅎㅎ




하지만 재완이에겐 10분의 휴식시간조차 너무 길게만 느껴졌는지..

이렇게 수영장 가에 가서 계속 내게 물었다. "아빠, 몇분남았어?"

물론 입수를 알리는 소리가 나면 제일 먼저 입수. ㅋ



아, 파란 수영복은 체크인 하던 날, 노란 수영복은 체크아웃 하던 날.

체크아웃 하던 날, 여행가방은 다 정리해서 로비에 맡기고, 갈아입을 옷 들만 작은 가방에 넣어서 락카에 넣어두면 된다.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락카 옆의 샤워장에서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나오면 끝. 락카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편한 롯데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