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Jun 2013] 세부여행 - 이번엔 허브라운지!

2013. 6. 26. 01:44Cebu 2013

스파게티를 맛나게 먹는 주하.


아내와 내가 priority pass card를 가지고 있어 들린 허브 라운지. 현대카드 라운지와 달리 따뜻한 음식이 있어 좋다.

재완이가 좋아하는 끌레도르 아이스크림도 있(어야 하)지만.. 한정된 수량으로 갖다놓는지, 늦게 가면 없다.

저녁비행기라 오후 느즈막히 들린 이 날도 아이스크림 냉장고는 이미 텅 빈 상태. ^^;




하지만 재완이와 주하는 면을 좋아하기에, 스파게티를 먹는 것만으로도 좋은 허브 라운지.




물론 재완이가 제일 좋아라 하는 것은, 식빵에 버터 발라 먹기. ㅡ.ㅡ;;;

아내는 컵라면. 아내의 컵라면 사랑은 정말 변리사 시험을 준비할 때부터 변치 않는구나. ㅋ




빵에 버터를 발라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버터를 먹는 재완이. 버터가 그리도 좋을까.




이번엔 딸기잼을 먹다가 깔깔거리며 좋아라 하는 재완이.

재완아, 아빠는 재완이 모습이 더 재밌다. ㅎㅎㅎㅎ





아무 말 없이 먹는 것에 집중하는 세 모자녀..

재완이는 버터를 먹고 있고, 아내는 컵라면을, 주하는 엄마의 컵라면을 물에 씻은 면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