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Jan 2013] Macy 백화점 쇼핑

2013. 1. 17. 00:12Guam 2013

메이시 백화점에서, 기린인형을 들고 돌아다니며 장난치는 주하.

괌에는 GPO(Guam Premier Outlet), Micronesia mall 등이 있다.
전자에서는 청바지 브랜드인 리바이스나 부츠 등의 신발 브랜드인 나인웨스트가,
후자에서는 몰 내의 메이시 백화점에서 파는 폴로나 토미힐피거 등의 유아복이 상당히 저렴하고 좋다.

우리는 12일 오후와 14일 오전, 두 번 모두 메이시 백화점을 방문. 여기는 외국인에게 10% 할인까지 해 준다.
참고로 우린 렌트를 하지 않고 괌의 정식 콜택시인 한인 콜택시를 이용했는데, 친절하고 좋았다.
불법이 아닌 합법 콜택시 회사이고, 요금은 거리에 따라 10~13불 정도..



기린을 숨겨놓고는 "기린 숨었어"하고 이야기하는 주하. ^^



재완이는 피곤했던지 유모차에서 쿨쿨 자고..
우린 그 동안 고른 옷들을 유모차에 걸어놓고.. ^^;





오빠가 자는 동안, 주하는 이렇게 옷을 가지고 장난도 치고.. 증거 동영상! ㅎㅎ
어떤 옷이 더 이쁘냐는 엄마의 질문에, 이것도 이쁘고 저것도 이쁘다는 주하.
빨간 옷은 집에 있는 옷과 분위기가 비슷해, 결국에는 검은색 상의로 구입!
물론 저 옷 말고도 참 많은 옷을 샀다는.. ^^;;;



막 자다 일어나 잠이 덜 깬 재완이. ^^;;;

참고로 저 파란 필라 옷은, 재완이가 가장 좋아하는 옷.
재완이는 기능성 천으로 된 옷을 좋아한다. 그래서 저 옷은  재완이의 완소 아이템..
아.. 저 옷의 주름은.. 아내가 실수로 "삶음 세탁"을 해 버려서 생긴 주름.. 저 주름은 없어지지도 않는다. ㅎㅎ

그래서 메이시 백화점에서 비슷한 재질의 옷을 새로 샀다. 그 옷은 다음 포스팅에서 공개.. ^^



재완이가 일어나니, 이번에는 주하가 잠들었다. ^^;;;



덕분에 편하게 쇼핑을 한 아내.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