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Mar 2010] 재완이는 쉬야도 잘해요
2010. 3. 22. 19:55ㆍJaywan & Jhooha
자기 변기에 쉬야하는 재완이.
"재완이 어디다 쉬야해야 돼?"
이렇게 물으면 조그마한 자기 변기를 손으로 가리킨게 3달 전.
며칠전부터는 이를 행동으로 옮겨, 잘 놀다가도 쉬야가 하고프면 저렇게 가서 쉬야한다.
단, 기저귀를 안하고 있어야 가능하고, 기저귀를 하고 있으면 그냥 기저귀에.. 쿨럭.
그래도 기저귀를 안하고 있으면 10중 8~9는 저렇게 자기 변기에 가서 하니.. 장하다. ㅋ
쉬야를 한 다음에는 자기 쉬야를 자랑스럽게 가리킨다.
그리고 그걸 자기가 직접 두 손으로 들고선 화장실로 가서 버린다.
그리고선 쉬야를 향해.. 다정하게 말한다.
"빠빠이~"
^^
응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일단, 재완이는 응가를 하고싶을 때가 분명하게 존재한다.
응가를 하고 싶으면, 아무도 없는 방을 찾아 들어간다.
그리고 방문을 닫고, 아무도 못들어오게 방문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는..
누가 문을 열려고 하면 자기가 바로 밀어 닫아버린다.. ㅡ.ㅡ;;;
거사를 치르고 난 후엔 "꺄아~" 하면서 달려나온다.. ㅋ
응가가 마려우면 확실하게 그걸 느끼니.. 변기에 앉도록 하게만 하면 된다.
문제는 기저귀나 옷을 입고 있을 때 쉬야를 가리게 하는 건데..
이것도 곧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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