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Jan 2007] 블러드 다이아몬드 (05/2007)

장소: 시너스지 강남

시간: 2007년 1월 23일 21시 10분

 

 

갑자기 모니터 화면에 뜬 아내의 네이트온 메세지.. 영화보고싶어.. ㅡㅡ;

 

불법 다이아몬드 밀수(출)업자와 이 사실을 캐내려는 저널리스트..

가족이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가장..

 

디카프리오가 산에서 다이아몬드와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는 장면..

모든 것을 버린 듯 초월한 듯한 표정이 가슴에 남는다.

 

정말 이 세상에서 진정한 "선"만이 존재할 수는 없는 것일까..

아니, 최소한 다른 사람에게 "슬픔"을 강요하지는 않을 수는 없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