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책읽어주는 동안 잠든 재완이와 주하
2014. 3. 26. 23:44ㆍJaywan & Jhooha
일주일여 전.. 엄마가 책 읽어주는 동안 잠든 재완이와 주하.
재완이와 주하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엄마와 아빠에게 책을 2권씩 읽어달라고 한다.
내가 늦는 날에는 물론 아내가 4권을 읽어주는 셈이지.. ㅋ
그런데 가끔 피곤하거나 시간이 늦은 때면, 이렇게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동안에 잠이 들곤 한다. ㅎㅎㅎㅎ
귀여운 재완이와 주하~
엄마 무릎을 베고 엄마의 책읽어주는 목소리를 듣다가 잠들었으니 정말 행복하게 잠든 거겠지? ^^
그나저나 우리 주하공주님.. 잠자는 자세가 그게 뭡니까.. ㅡ.ㅡ;;;
이건 오늘.. 역시나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동안 잠든 재완이.
주하는 먼저 안방 침대에서 잠든 상태..
그런데 재완아, 너 왜 거기서 그러고 잠든 거냐..
엄마가 책 읽어줄 때 거기 위에 올라가서 듣더니, 결국.. ㅋㅋ
이렇게 아이들이 잠들면, 살며시 안아서 안방으로 옮겨준다.
어린 시절, 가끔 잠자리가 아닌 곳에서 잠이 들면 아버지께서 나를 들어서 옮겨주셨던 기억이 난다.
잠들었다가도 아버지께서 나를 들어서 옮겨주실 때 살짝 잠에서 깼던 것.
하지만 아버지께서 안아서 옮겨주실 때의 그 행복감이 너무나 컸기에, 그 기억이 생생하다.
재완이와 주하도, 그런 행복감을 느끼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한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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