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Jul 2013] 4박5일 제주여행 - 제주도 맛집, 나영이네, 육값하네

2013. 7. 31. 06:30Jeju Island 2013

김녕 미로공원과 만장굴을 방문한 날 점심식사를 위해 들렀던 나영이네.

관광객들이 아닌 제주도에 거주하는 분들이 추천한 식당이다.

네비게이션에도 나오지 않아 "김녕반점"으로 검색해 간 식당.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며 장난칠 꺼리(?)를 찾고 있는 주하. ^^




아빠 안녕~ 하며 포즈를 취한 주하.


나영이네에서는 흙돼지 제육볶음과 생선구이를 먹었는데,

화려하진 않지만 집에서 먹는 것처럼 깔끔한 음식이 좋았다.

아이들도 생선구이를 자알 먹었고..




저녁식사를 했던 서귀포 근처 육값하네.




아빠가 사진을 찍어준다고 웃으라고 했더니, 눈을 꼬옥 감고 웃는 주하. ^^




이번엔 엄마를 따라서 이쁜짓~




이곳에서는 흙돼지를 먹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목살이 먹기 좋았다~




고기를 좋아라 하는 주하도 작게 잘라준 고기를 자알 먹었다.




스스로 포크로 찍어먹는 주하~ 재완이는?




우리 뒤에 앉은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뽀로로를 보고 있었는데.. 거기에 푸욱 빠졌다. ㅡ.ㅡ;;;


우리는 집에서나 밖에서 아직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보여주지 않는 편인데,

잠시간의 편안함(?)을 위해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쥐워주는 부모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런 모습을 보면, 장기적으로 보면 그다지 좋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무튼, 이렇게 두 번의 식사는 밖에서, 나머지는 리조트나 호텔에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