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May 2013] 또 서울랜드!!!

삼천리극장 옆의 전통가옥으로 만들어진 식당가 근처의 붉은 꽃. 홍매화인 듯 한데..

탐스럽게 핀 붉은 꽃이 너무 예뻤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사람이 많지 않을 평일에 서울랜드로 출동했다.

지난 3월의 놀이동산 투어 이후 올해 2번째 서울랜드 방문.

제일 먼저 탄 건, 바로 저 바이킹 옆의 후룸라이드. 재완이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기구.

약간의 스릴도 있고, 물 위를 움직이는 보트를 타는 것이기도 하고, 풍경도 좋고 해서 좋아하는 듯 싶다.

이렇게 봄기운이 만연한 서울랜드에 아침에 도착하여..

이렇게 땅거미가 질 무렵을 거쳐..

밤 9시 폐장할 때까지 놀았다. ㅋ

마지막에는 서울랜드의 랜드마크인 지구별 앞에서의 멋진 공연을 보았는데,

공연 끝나고 화장실에서 재완이와 주하를 씻기고 양치도 시킨 후 집으로 귀가.

재완이와 주하는 차에서 잠들었고.. 아내와 난 아이들을 잠자리로 옮긴 후 조용한 저녁을 맞이할 수 있었다. ㅋㅋ

평일.. 그것도 어버이날에 서울랜드에 갔더니, 사람이 정말 적어서 좋았다.

어버이날이라 그런지 봄소풍 온 학생들도 많지 않았고, 

어버이날 놀이동산을 오는 사람도 많지 않아서인듯 싶다.

작전 대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