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Oct 2011] 율민 추계 워크샵 - 펜션과 을왕리 해변

2011. 10. 22. 22:01Domestic travel

마사꽃.. "마음이 사무치면 꽃이 핀다"
이번에 머문 펜션이다.




건물 아래쪽 마당에서 본 모습..




건물 앞 데크에서 본 모습..
펜션 주인께서 태어났던 고향집인데, 개조하여 펜션으로 사용하신다고.

족히 40년은 넘은 시골집이라, 천정이 다소 낮은 편..
하지만 그 만큼 정감있는 분위기..정리도 깔끔하게 되어 있고..

2~3가족이 함께 머무르기에도 적절한 곳..
특히 단독펜션이라 더더욱 마음에 들었다.




뭐니뭐니해도 이 펜션의 장점은, 건물 앞의 비닐하우스..
비닐하우스 안에 이렇게 수 많은 LP판과 오디오가 준비되어 있다.
널찍한 테이블도 있어 운치있게 식사하기에도 아주 적절..




근처 해변..
을왕리 해수욕장은 아니고, 그 근처 해변..
멀리 양식장도 보인다.




느즈막한 오후의 햇살이 바닷물 위로 쏟아지고..




썰물로 물이 빠진 해변에서는 여유로이 데이트하는 연인들도 보이고..




백사장만 있는 것이 아닌, 근처의 선녀바위와 같은 멋진 모습도 볼 수 있는 해변..




선녀바위를 배경으로 사진들도 찍어주시고..




사무소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는 이유는?




썰물에 미처 빠져나가지 않은 개울(?)같은 물 속에 있던, 게, 새우, 망둥어 등을 보느라..




여기저기의 둠벙 속의 물고기 들을 보고..




야트막한 바닷물에 발도 담가보고..




손도 넣어 보고..




즐거운 을왕리 해변의 산책..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