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1. 23:34ㆍCebu 2014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의 우리 방에서 본 모습..
메인풀은 밤 늦게까지 개방을 하기에, 밤수영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우리 가족은 재완이와 주하를 일찍 재워야 해서 밤수영을 해볼 수는 없었지만.. ^^;
아침 일찍 눈에 떠져 테라스를 바라보니, 이제 태양이 떠오르고 있네.. 구름 사이로 퍼지는 아침 태양빛이 좋구나..
잠시 바라보고 있자니 구름 위로 떠오른 태양..
아..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빛이 얼마나 좋던지..
다시 한번 메인풀장.. 아침 일찍부터 수영하는 사람들이 있네. 부지런하다. ㅎㅎ
메인 풀장의 바.. 재완이와 난 이 메인풀장에서 놀다가, 아내와 주하 몰래 저 곳에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기도.. ㅎㅎ
이 곳은 유아풀.. 유수풀로 둘러싸인 공간에 있다.
그런데 주하는 저 물 쏟아지는 소리가 무섭다며 이 곳엔 얼씬도 하지 않았다.
우리 주하는 겁이 좀 많은 편.. 큰 소리도 좀 싫어라 한다. 작년 가을 아산 스파비스에서도 시끄럽다고 귀를 막으며 물놀이를 했다는.. ㅋ
이 곳은 파도풀과 유수풀로 연결된 곳.. 비치쪽 풀..
재완이와 유수풀에서 둥둥 떠다니며 놀았지만, 이 곳은 지나치기만 하고 여기서 놀지는 않았네.
이곳에서 비치쪽이 아닌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이 슬라이드가 나타난다. 슬라이드는 총 3개.
용감한 재완이는 이 슬라이드를 다 타봤다. 나도 한 번씩 타봤는데, 초딩 고학년들이 아주 좋아하겠더라. ㅎㅎ
비치쪽 풀장에서 바라본 비치.. 비치로 더 가보면..
요렇게 생겼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는 계단을 통해 비치로 내려갈 수 있는데, 썰물일 때는 모래사장이 있지만 밀물일 때는 없어진다.
썰물일 때 우리 귀염둥이 주하랑 단둘이 모래놀이도 하고, 야트막한 바닷물에 들어가서 물고기도 보고 그랬는데..
아.. 벌써 그 때가 그리워지네. T.T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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