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풍경
2013. 12. 13. 00:12ㆍKota Kinabalu 2013
클럽라운지에서 룸으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 푸른바다와 파란 하늘, 그리고 야자수들.. 좋구나~
7일 낮, 처음으로 수영장으로 가면서 찍은 사진.
사실 수영장을 가려면 바다쪽으로 난 이 길로 가는게 아니라 리조트 건물을 따라 가는게 훨씬 더 빠른데,
아직 리조트 지리를 모를 때라 바다쪽 길로.. ^^;
바다쪽으로 나가서 수영장 쪽으로 해변을 따라 걸으면 보이는 모습..
저쪽은 무슨 건물일까. 음식점 같은데, 안가봤다. ㅎㅎ
코타키나발루의 리조트는 바다 자체가 막 예쁜 바다는 아니다. 풍광과 수영장이 좋을 뿐.
세부의 대부분의 리조트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고, 태국 등 동남아의 리조트가 대부분 그런 것 같다.
지금까지 좋았던 바다는
푸켓 피피섬, 세부 샹그릴라 앞바다, 그리고 사이판 하얏트 호텔 앞 마이크로비치와 마나가나하 섬이었다. ^^
정원도 잘 관리되어 있었다. 넓은 잔디밭, 쭉쭉 뻗은 야자수들..
물론 정원 자체만 놓고 보면 사이판 하얏트 호텔이나 제주 신라호텔에 점수를 더 주겠지만, 여기도 참 좋았다.
위 사진은 파3 골프장에서 수영장쪽으로 가며 찍은 사진. 주하가 아내에게 안겨 가고 있네. ^^
해변을 따라 늘어선, 정말 높은 야자수들.. 좋다..
재완이는 무얼 하고 있는 걸까.. 퍼터로 잔디를 문지르며 잔디를 깎고 있다나.. ㅡ.ㅡ;;;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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