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Jan 2012] 이천 미란다 호텔 가족여행 - 스파플러스
2012. 1. 16. 23:13ㆍDomestic travel
이천 음식점 거궁..
4가족이서 이천 미란다호텔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미란다호텔에는 이천온천수로 만든 실내외 테마풀장(?)도 있어서 행선지로 결정.
점심식사는 거궁이라는 음식점에서..
거궁에서.. 어린이 의자에 앉은 주하. 주하가 단호박전, 흑임자죽 등 아주아주 잘 먹었다. ㅋ
거궁 근처에는 오래된 전통의 이천쌀밥집인 청목도 있는데, 새로 생긴 거궁이 더 좋았다.
코스 식으로 음식이 나와 아이들과 함께 가도 번잡하지도 않고, 살짝 퓨전필 나는 음식도 맛나고..
미란다 호텔 로비의 토마스와 친구들 장식..
재완이는 장식된 기차길에서 눈을 떼질 못하고.. ㅋ
미란다호텔에는, 실내외 테마풀장, 찜질방, 옥상의 키즈랜드가 있다.
위 사진은 옥상의 키즈랜드.. 기차가 있었는데 추워서 그런지 운행을 안하더라는.
그런데 어떤 아저씨가 자기 아이들을 태우고 기차를 뒤에서 밀어 수동으로 운행시켰다.
난 처음에는 웃었지만, 잠시 후 나도 아내와 아이들을 태우고 뒤에서 밀었다는.. ㅡ.ㅡ;;;
테마풀장에서는 입장과 동시에 주하가 잠들어, 내가 2시간여 동안 안고 있었다.
재완이와 아내는 즐겁게 수영하고.. 주하가 2시간 정도 잔 후 깨서, 난 10분 정도 몸만 담갔다. ㅡ.ㅡ;;;
이후 샤워한 후 찜질방으로 이동..
찜질방에서.. 뭔가를 들고 오는 주하.. 뭐지?
바로 목침.. 주하야, 안무겁니? ㅋ
주하는 아빠에게 안겨 사진도 찍고.. 우측은 카메라를 만지려 다가온 주하.
찜질방 옆에서 다 같이 식사도 하고.. 종이컵으로 물을 먹는 재완이.
장난꾸러기들.. ㅋ
찜질방 내 베게(?)를 블럭처럼 이용해서 벽도 만들고 무너트리고.. ㅎㅎ
주하도 오빠를 닮아 장난꾸러기~~
돌아다니는 주하를 재완이가 쫓아가 들어(?) 데려오는데.. 주하는 싫다고 발버둥치고.. ㅋ
이번엔 재완이가 목침을 들고 뭐하는 것일까..
재완이 왈, 기차길을 만든다고. ㅋ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조식식사..
주하도 같이 앉아서 식사..
재완이는 엄마가, 주하는 아빠가 식사 보조.. 빵을 먹는 주하. 주하야, 손까지 먹겠다~~
빵을 아빠 입에도 넣어주는 주하.. 에구 이뻐라~
미란다호텔 방에서.. 가구 위에 올라간 장난꾸러기들..
미란다 호텔.. 솔직히 방은 좀 저렴한 듯 한 모양새.. 지난 9월의 신라호텔에 비하면 이거 뭐.. ㅋ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듯. 너무나 즐거워하기만 하는 아이들.
앞으로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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