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Jul 2010] 씨랄라 워터파크
2010. 7. 25. 19:01ㆍDomestic travel
씨랄라(SeaLaLa) 워터파크에 막 입장해서.. 살짝 긴장한 재완이..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근 SK 뷰 건물에 있는 "씨랄라"라는 워터파크에 다녀왔다.
지난 주말 토마스 튜브를 사줬더니, 일주일 내내 재완이가 "튜브 타요~ 수영장 가요오~" 노래를 불러서. ^^
처음에는 이렇게 조그마한 유아풀에서 적응 시간을 가지고..
곧이어 넓은 유아풀로 진행~
유아풀에 있던 거북이에 올라타 즐거워하는 재완이.
아.. 살좀 빼야겠다.. ㅋ
이번엔 엄마와 함께 물장난~
휴식시간.. 몸매를 드러낸 재완이.. 아빠를 닮아 꿀벅지.. ^^;;;
원칙적으로 음식물 반입은 안되는데,
어린아이 이유식, 우유나 물 등의 음료수는 가능.
우리는 재완이가 좋아하는 떡(경단) 몇알을 재완이 간식용으로 싸갔다.
물론 푸드코트도 있어 그곳에서도 식사는 가능.
입에 떡을 무니.. 안그래도 통통한 볼이 더 통통해졌다. ^^
휴식시간 후, 이번엔 엄마와 함께 물장난..
튜브 위에 올라타기도 하고..
"물고기 처럼"을 외치며 아빠 머리를 눌러 물속으로 집어 넣기도 하고.. ㅎㅎ
씨랄라 모습..
사진 중앙의 보트 모양의 어린이 미끄럼틀을 재완이는 무한반복. ㅎ
저기 우측의 흰색 어린이용 미끄럼틀도 있고..
내가 재완이를 안고 딱 한 번 탔는데.. 재완이가 좀 놀랐다. ㅎㅎ
다른 곳에 키 130cm 이상 이용 가능한 슬라이드도 있는데.. 이건 초등학생들이 딱 좋아할 정도.
그 외에 외곽을 흐르는 유수풀, 안마풀, 각종 약재가 들어간(?) 탕 등등이 있었다.
11시 좀 안되 입장해서 2시 30분까지 4시간여 신나게 놀고
사우나 후 집으로 복귀. 재완이는 지금 낮잠자고 있다. ^^
단양 대명리조트에 있는 아쿠아월드, 아산 스파비스, 덕산 스파캐슬 등등에도 가봤지만..
시설은 여기 씨랄라나 그런 곳들이나 비슷비슷..
사실 난 온천수가 몸에 좋은지 안좋은지 잘 모르겠던데.. 집에서 가까운 걸 생각하면 여기가 짱.
재완이의 수영장 타령 때문에 올 여름 몇번 더 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 ^^
캐리비안 베이는 아직 재완이에게는 해당사항이 없고.. ^^;
PS. G마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입장료가 훨씬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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