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Feb 2010] 파주 헤이리 딸기가 좋아
2010. 2. 7. 22:22ㆍDomestic travel
파주 헤이리 딸기가 좋아에서.. 아내와 재완이.
오늘 오전 11시경 출발, 40~50분 걸려 파주 헤이리의 어린이 테마파크 "딸기가 좋아"에 다녀왔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한 후 앨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찍은 사진.
잠시 차에 다녀오는 사이.. 아내가 찍은 설정샷.. 주머니에 손 넣고.. ㅋ
딸기 스페이스 입구와 출구~ 아내가 재완이를 업고 들어가고 있네~ ^^
엄마한테 업혀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구경하는 재완이가 넘 귀엽당. ㅋ
딸기가 좋아는.. 딸기 스페이스, 집에 안갈래, 빠삐에 극장.. 등등의 몇몇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재완이 월령에 맞춰 오늘은 딸기 스페이스로~
딸기 스페이스 입구.. 아내가 재완이를 업고 들어가고 있다..
들어가면 만나는 캐릭터들..
딸기, 레몬, 빠나나, 수박, 똘밤.. ^^
캐릭터 높이는 딱 재완이 눈높이..
아빠가 쪼그리고 앉아 사진찍으려 하니.. 재완이도 쪼그려 앉는다. ㅋ
요즘 이렇게 주변 사람 동작을 많이 따라한다.
2층으로 올라가니.. 커다란 에어 매트가 있었다..
수줍음이 많은 재완이는 처음에는 이렇게 바라보기만 하다가..
구석에서 사알짝 맛을 보다가..
가운데로 들어가서 놀았다.. ㅋ
에어매트에는 미끄럼틀 등도 있었는데.. 아직은 뜀뛰기만..
옆에는 큰 블록들이 있는데..
집에서는 블록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더니.. 여기서는 블록쌓기 삼매경에 빠졌다. ㅋ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제일 좋아하는 건.. 미끄럼틀.. 이렇게 구부리고 들어가서..
터널을 통과해서는..
밖으로 나와..
엄마하고 눈맞춤 한 번 하고..
미끄럼틀 슈우웅~
이걸 무한반복했다.. 쿨럭.. ^^;;;
이건 뭔데 이렇게 즐거운 표정일까?
바로 바닥이 회전하는 미끄럼틀..
이것 역시 재완이가 무척 좋아했다..
내려와서는 가득 차 있는 공들을 발로 차기도 하고..
이어 다음 층의 똘밤 체육관으로..
이곳에서도 미끄럼틀을 애용.. ㅋ
엄마한테 안겨 농구도 하고..
집에서 싸온 고구마도 먹고..
이렇게 2시간여 즐겁게 놀더니..
집에 와서는 완전 뻗어서 자더라는..
너무너무 즐거워 하는 걸 보니.. 종종 와야겠더라.
"딸기가 좋아"가 파주 헤이리가 본점이고..
올림픽공원점, 영등포점, 용인점이 있다는데..
본점이 제일 좋다고들 해서 다음 번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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