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May 2012] 어린이날 주주 동물원 방문

2012. 5. 5. 22:56Domestic travel

어린이날, 주주 동물원에 다녀왔다. 재완이가 보고 있는 것은?




날아오는 링을 목에 거는 바다사자..
바다사자는 물개와 달리 뚱뚱하고 앞다리가 짧아 공연하기가 힘들다고.




뱀도 직접 만져보고..




육상 거북이도 보고..




여기저기 호기심 어린 눈으로 살펴보고..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 자세한 이야기도 해 주고..




돼지, 염소 등에게 먹이도 줘 보고..




장난꾸러기 재완이는, 염소가 먹이를 안먹고 돌아서자 안쪽으로 들어가서 염소 꼬리를 "콩콩" 때리고.. ㅎㅎ




결국 먹성 좋은 돼지가 먹이 차지..




토끼도 가까이서 보고..




조랑말도 보고..




앵무새도 눈앞에서 보고..




좋아하는 구슬아이스크림도 먹고..




엄마가 먹여주니 더 좋아하는 재완이..




엄마와 함께 물고기 밥도 주고.. 장난도 치고..









핫도그로 군것질도 하고..




좋아하는 먹거리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재완이. ^^




작년 어린이날에는 역시 파주에 있는 하니랜드에 다녀왔다.
이번에도 파주에 있는 주주동물원.. 10시경 도착하니, 주차도 여유롭고, 관람도 적절하고.
어른의 눈높이에 따라서는 "동물원"이 아닌 "가축농장"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고 직접 만져보고 먹이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은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어른의 눈높이와 아이의 눈높이.
아이를 위한다면 아이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맞겠다 싶다.




아.. 주하는 어려서 동물원에는 같이 안갔다. ^^;
주하야, 내년에는 같이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