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 - 수영장에서 2

재완이는 파도 풀에서 이렇게 튜브를 타고 놀기도 하고..

튜브 없이 파도에 몸을 맡기고 놀기도 했다. 그런데.. 재완이가 쓰고 있는 저 모자는 무엇이지?

바로 내 폴로모자.. ㅋ

재완이는 아빠의 물건이라면 다 탐낸다. 멋지고 좋아보인다나.. 저 모자도 그래서 빼앗겼다. ㅎㅎ

그럼, 주하는 무엇을 하고 놀고 있으려나?

엄마를 졸라서 둘이서 수영장 주변 산책도 하고..

이렇게 썬베드에 누워 있는 엄마 머리에 각종 모자와 수건, 비치웨어 등을 올려놓는 장난을 하며 놀기도 하고.. ㅋ

썬베드에 누운 엄마에게 장난치는 주하 동영상. 그런데 애타게 아빠를 부르는 재완이 목소리..

야트막한 파도풀장 말고 깊은 수영장에 함께 가자는 재완이.. ㅋ

동영상 촬영 후 재완이와 나는 그곳에서 단둘이 재미나게 점프놀이도 했다. 수중 농구시합도 하고~

주하는 물론 오빠 따라서 야트막한 곳에서 물놀이도 하며 놀았다.

그런데 주하가 쓰고 있는 모자는? 엄마의 폴로모자..

오빠가 아빠의 폴로모자를 뺏어 쓰자, 자기는 엄마의 폴로모자를 뺏어 썼다. ㅎㅎㅎㅎ

주하의 디즈니 공주 시리즈 보행기튜브를 타고 놀기도 하고..

이렇게 뛰어다니며 놀기도 하고. 그런데 주하가 들고 있는 건?

바로 재완이의 수영모자.. 장난꾸러기들은 그 속에 물을 담아서 놀았다. ㅡ.ㅡ;;;

재완이의 시범.. 물을 담은 후 몇바퀴 돌려 물풍선처럼 만드네.

주하도 재미있어 보이는지 오빠를 따라하고..

아.. 이 사진, 참 마음에 든다. 바로 이전 사진과 더불어 이번 여행 중의 베스트샷인 것 같아~ ㅋ

물놀이 하는 재완이와 주하 동영상~

영상 초반에는 물풍선 만들기, 이후에는 마치 수영하는 척 하다가 물먹는 주하의 모습이 보이네. 귀여워라~ ^^

이렇게 "누구 다리가 클까요"라는 놀이를 하면서 사이 좋게 놀기도 하고.. 시장놀이도 하고..

즐거운 우리 귀염둥이들..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만 봐도 힐링이 된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