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6. 22:32ㆍJaywan & Jhooha
낮잠을 자고 나서, 싱싱카를 발견한 주하.
한티역 근처 세텍에서 유아교육대전이 있었다.
우리는 교육보다는 놀이기구에 관심이 있어서 들렀는데, 목표했던 보드게임과 싱싱카 구매 성공!
주하의 싱싱카는 바로 들고 오고, 재완이의 싱싱카는 물량이 부족해 택배로 배달받기로!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싱싱카를 "킥보드"라고들 하는데,
kick board는 수영할 때 사용하는 물에 뜨는 판을 의미하네. 영어로는 scooter라고 한다고.. ㅡ.ㅡ;;;
재완이가 축구교실에 가고 주하가 낮잠을 자는 사이, 주하의 스쿠터 조립 완료~
일어나서 싱싱카를 보더니 너무나 좋아라 하는 주하~
나도 어릴 적 싱싱카가 있었다. 그 때의 이름은 스카이싱싱.
독산동에 살 때였으니 유치원생일 때 있었다. 그 전부터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버린 건 그 때.
철로 된 파란색 싱싱카였는데, 발판과 막대 부분이 떨어져서 아버지께서 용접을 해 주셨던 것도 기억나네.
다른 아이들이 두발 자전거를 탈 때 그 스카이싱싱을 타고 쫓아갔던 기억도 나는데, 속도가 안나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인지 싱싱카를 타고 자전거를 쫓아가면 어머니께 혼나기도.. ㅋ
그래서 싱싱카를 타려고 놀이터로 나갔는데..
정작 싱싱카는 안타고 엄마와 운동기구 놀이 삼매경에 빠진 주하. ㅎㅎ
좋아라 하는 악어 구조물 위에도 올라가 보고..
싱싱카는 축구수업에서 돌아온 재완이 차지.. ㅎㅎ
주하의 싱싱카라서 그런지 좀 작네.
주하는 여전히 놀이터 삼매경~ 엄마와 함께 그네타기~
이번엔 아내만 그네타기~ ㅎㅎ
재완이는 싱싱카가 재미있는지 계속 타고..
재완아, 나중에 재완이 싱싱카가 배달되면 맘껏 타~
주하는 집에 들어갈 즈음에야 싱싱카를 탔다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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