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회식 - 제시카키친 도곡점
2013. 11. 15. 03:44ㆍGourmandism
회사 근처 제시카키친에서 저녁식사 후 디저트.
항상 고기집에서 하던 부서회식. 이번에는 그나마 색다르게 근처 제시카키친에서.
부서 여변들의 의견이 반영된 장소선정인듯 하다. 나야.. 연기 자욱한 고기집보다 이런 곳이 더 좋다. ^^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음에도 캡슐머신을 노래부르던 아내가 최근 캡슐머신을 질렀다.
그래서인지 커피를 그다지 즐기지 않던 나지만 가끔씩 뽑아먹는데, 그래서인지 점점 커피가 좋아지는 듯한 느낌..
그러나 없으면 안되고 하루에 꼭 한 잔씩 먹어야 하거나 그런 정도도 아니고, 주변에 있으면 먹고 없으면 마는 정도.
이 음식점에 에스프레소머신이 있길래 뽑아봤더니, 의외로 부드러운 풍미가 괜찮네.
세븐스프링스와 비슷한데, 깔끔한 맛은 세븐스프링스가 살짝 낳은 듯 하다. 뭐 비슷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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