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Jun 2013] 1박2일 몽산포 해수욕장 - 맛집, 정산포 바닷가

2013. 6. 10. 07:37Domestic travel


몽산포 근처의 정산포에 있는 음식점, 정산포 바닷가.


펜션에서 나와 점심식사를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가지고 있던 "예약왕 포잉"이라는 앱을 실행해 봤다.

주변 맛집을 검색해 봤는데, 아이들도 먹을만한 곳으로 이곳을 선정해서 출발~

그런데 몽산포에서 정산포까지는 시간이 꽤 걸렸다. 30~40분 정도..




맛나게 먹는 아내와 주하. 재완이도 잘 먹고..


알고 보니 이곳은 맛집 중의 맛집.. 규모가 크지 않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를 할 수 없는 곳이었다.

일요일 오후에는 서울로 돌아가면서 예약이 취소되기도 해 가끔 여유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경.. 다행이도 우리는 식사가 가능했다. ^^




밑반찬들.. 다양하고 많은데, 거의 대부분이 텃밭에서 직접 기르고 앞바다에서 직접 채취한 것으로 만들었다고..

하나같이 맛났다.




우리가 시킨 음식은 갈낙정식.. 갈비와 낙지로 만든 매콤한 요리.

재완이와 주하는 매워했지만, 밑반찬들이 많아서 재완이와 주하도 배부르게 먹고..




이렇게 밥도 볶아먹고.. 이렇게 볶은 밥은..




이거에 쌓서 먹는데, 아주 맛있었다. 저게 이름이 뭐더라, 김은 아닌데.

아무튼 저것도 앞바다에서 직접 채취해 만든 거라고.